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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문화일보 - 30년 ‘시계匠人’이 복원한 명품… 애호가들 ‘엄지척’

작성자 SEOK WATCHES(ip:)

작성일 2022-04-14

조회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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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석와치스 대표“내년엔 美·대만 등에 진출” 

“단종된 부품을 찾느라 복원에 1년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흔합니다. 과거의 명품을 최상의 상태로 복원하니 시계 애호가들에겐 놓칠 수 없는 쇼핑몰이 된 것 같네요.” 

수백만 원대의 고가 시계를 파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가 인터넷쇼핑몰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시계 전문 쇼핑몰 ‘석와치스’(www.seokwatches.com)의 김진석(34·사진) 대표다. 김 대표는 어려서부터 ‘시계광’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명품을 수집하지는 못했지만, 시계 장인들을 찾아다니며 시계에 대해 공부했다고 한다. 

2일 인터넷쇼핑몰 업계에 따르면 석와치스는 지난 2010년 창업, 2012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www.cafe24.com)에 입점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창업 10년 만에 연 매출액 5억 원가량을 올리는 업체로 성장했고, 올해는 펀딩을 시작해 매출액이 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와치스의 핵심 사업은 중고 ‘희귀아이템’ 시계다. 쇼핑몰 메인 화면에 전진 배치한 명품 시계 중에는 출시 십수 년이 지난 것들도 볼 수 있다.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 희귀아이템으로 불리는 제품들이다. 

김 대표가 석와치스를 설립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2000년대 말 유명 시계 장인과 인연을 맺으면서다. 그는 1980년대 기능경시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특급 시계장인’으로, 경력이 30년이 넘는다. 이 장인은 사업을 해 보자는 당시 20대 젊은 창업자의 끈질긴 요청에 설득됐다. 대중에게 더 많은 시계의 가치를 알리고, 유망한 브랜드들을 키워보자는 데에 뜻이 모였다. 온라인 쇼핑몰로도 시계 판매를 성공시킬 수 있다는 김 대표의 사업 계획도 협업 구성에 큰 몫을 했다. 

지난해 말에는 국내 시계 브랜드인 ‘시아르고’도 인수했다. 디자인이나 품질 모두 세계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로써 자체 브랜드로 글로벌시장 문을 두드리겠다는 전략에도 속도가 붙었다.

 그는 “내년에는 미국과 대만 등 세계에 진출할 계획으로, 이렇게 되면 매출 20억 원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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